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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꿈을 현실로 만든 이정후의 성공 습관' 두 가지.

2023.12.2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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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와 계약한 '이정후' 

6년 연봉 총액이 1억 1300만 달러

우리나라 스포츠 선수 중 연봉이 가장 높다. 그 이면에는 그의 '이런' 노력이 있었다. 먼저 그는 스스로를 과대, 과소평가하지 않았다. 자신의 능력 대비 너무 높지도 낮지도 않은 적정 수준의 목표를 세웠고 그것에 맞춰 훈련을 했었다. 전설적인 선수들 성공담을 보면 스윙 훈련을 매일 1,000개씩 했다고 하는데 이정후는 그렇게 할 자신이 없었다고 한다. 

많이 해도, 단순히 개수 채우기는 의미 없기 때문이다. 매일 200개씩 한다면, 진심을 다해 할 수 있겠다 생각하고 자신만의 목표를 설정하였다. 그렇게 그는 밤이면 개인 훈련으로 200개씩 스윙 훈련을 했다. 자신과의 약속을 매일 지켰다. 세계적인 타자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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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연봉(267억 원), 김민재(171억 원), 손흥민(155억 원)보다 높음

 

 

어느 분야든, 성공한 사람은 '메타인지'가 높다는 공통점이 있다.적정한 수준의 목표와 계획을 세워 꾸준히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걸 보여준다.또한 그는 야구를 시작하고 지금까지 한 번도 떨어본 적이 없을 만큼 강심장이라고 한다.그의 이런 심장과 멘탈은 타고난 기질의 영향도 있지만 평소 습관적으로 하는 행동 때문이라고 한다.스윙 연습할 때면 상황을 그렸고

9회말 2아웃! 내가 치면 역전, 못 치면 패배.안타 치며 영웅이 되는 상상을 항상 해왔었다고 한다.그 때문일까, “실제 경기에서 위기의 순간이 와도 상상하던 대로 해내게 되더라고요.

전혀 긴장되지 않습니다이렇게 말했다."내면이 그렇듯 외면도 그러하다"라는 말이 있다.그의 내면과 외면은 늘 함께 움직인다.매일 밤 스윙 훈련을 하면서 '이걸 왜 하나' 효과가 있을까?' 등의 부정적인 생각으로 내면을 채웠다면 아마 지금과 같은 퍼포먼스를 내지 못했을 것이다.

 

 

 

/이준호 기자 news.kmb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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