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안동 바이오 생명 국가산업단지와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성공 조성을 위해 사업시행자와 기본 협약을 체결''

 경북도는 안동 바이오 생명 국가산업단지와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사업시행자와의 협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기사에 따르면 경상북도, 안동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북개발공사, 경북도, 울진군, LH, 경북개발공사 간에 진행된 기본 협약은 내년 1월에 예정된 것으로, 이는 지난 6월에 체결된 상생 협약의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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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본 협약에는 국가산업단지 추진에 필요한 상호 협력과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한 기관별 역할 분담, 국가산단 경쟁력 강화, 사업 조기 추진을 위한 공동노력 방안 등이 포함되어 있다. 경북도는 이를 기반으로 국가산단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의논하는 협의체를 구성하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며, 사업시행자인 LH는 내부 경영 투자심사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내년 2월 중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예정이다. 

현재는 신규 국가산단 조성사업의 입주기업 수요조사와 타당성 조사용역이 함께 진행 중이며, 진입도로 계획은 이미 마무리됐다. 경북도 관계자는 "사업시행자와 시군이 지속해서 협의해 전국 신규 국가산단 가운데 가장 먼저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며 "후속 조치에 온 힘을 쏟아 국가산단을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만들고 유망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준호 기자 news.kmb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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