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사회봉사대상자 “범죄피해자 주거환경 가꾸기”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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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피해를 입은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 활동
법무부 안동준법지원센터(소장조태진)는경북북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및 봉화군 소천면사무소와 연계하여 27일 경북봉화군 소천면 소재 범죄피해자 가정에서 ‘생활폐기물’처리와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수십 년 동안 생활쓰레기를 집안에 모아 두어 심한 악취와 해충의 피해를 받아왔던 수혜자 김씨 할아버지(82세)는 “다 쓸만한 물건이라 여기고 모아두었지만 불편함이 이만저만 하지 않았는데, 깨끗하게 정리가 되어 시원한 기분이다.”고 말하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경북북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은 범죄피해자의 주거안정이 피해회복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하며, 봉사활동으로 도움을 준 손길에 감사를 전했다.
조태진 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적 도움을 주신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따뜻한 법치행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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